국민의힘 청년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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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부산시의원 청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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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표

"당당하게 하겠습니다"

주요 학력/경력

[학 력] 2015 중앙대학교 생명과학과 휴학 2015 영재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졸업 [경 력] 전)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대변인 전) 국회의원 비서관 전)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회 청년위원

저는 정치와 거리가 먼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정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도 없었고, 정치는 그저 뉴스 속 먼 이야기라고 여겼습니다. 생각이 바뀌기 시작한 건 문재인 정부 시절입니다. 제 부모님은 도매시장에서 장사를 하십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을 비롯한 여러 자영업 규제 정책 속에서 현장의 부담이 커졌습니다. 뉴스에서는 숫자와 통계로 설명되던 정책이 실제로는 한 가정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라는 사실을 가까이에서 보았습니다. 그때 정치가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직접 바꾸는 일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승리하는 모습을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재명만큼은 안 된다. 작은 일이라도 해보자. 거창한 계획은 없었습니다. 그저 부산시당 청년위원회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몰랐지만 일단 시작했습니다. 처음 맡은 일은 단순했습니다. 벽보를 서고, 현수막을 들고, 현장을 뛰어다니고, 때로는 인간벽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선거 현장에서 필요한 작은 일들을 하나씩 맡아 했습니다. 사소한 일이었지만 분명히 보이는 것이 있었습니다. 정치는 결국 현장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의 손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당 활동을 하며 긍정적인 모습만 본 것은 아닙니다. 당에는 저보다 훨씬 오래 묵묵히 헌신해 온 분들이 많습니다. 청년당원으로 수년 동안 당을 위해 뛰어다닌 분들입니다.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나가고 선거 때마다 가장 앞에서 뛰는 분들입니다. 허나 그분들은 이 오디션에 지원하지 못했습니다. 경선에서 청년 가산점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계속 이용만 당하다 어느새 마흔다섯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청년으로 당에 헌신했지만 정작 청년에게 돌아오는 기회는 없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며 정치에는 최소한의 책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보수를 좋아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보수가 민주당과 다른 가장 큰 장점은 부끄러움을 알고 책임질 줄 안다는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성비위나 대형 범죄가 발생해도 책임을 회피하고 덮으려 하는 정치가 아니라, 잘못이 있다면 인정하고 책임지는 정치가 보수의 가치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스스로 묻게 됩니다. 우리 당이 과연 그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청년을 필요할 때만 이용하고 책임지지 않는 것은 아닌지, 우리가 일으킨 큰 과오에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다시 책임지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영재고에 진학했고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평범한 길을 걸어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치 현장을 경험한 이후 더 이상 정치를 남의 일로 바라볼 수 없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부모님 세대의 희생 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나라를 다시 세우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살아온 세대가 있었습니다. 그 희생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세대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남기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 지원했습니다. 청년이 이용되는 정치가 아니라, 청년이 책임을 지는 정치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저는 책임을 피하지 않는 청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정치에서 가장 부족한 것은 책임입니다. 잘못이 있다면 인정하고, 비판이 있다면 듣고,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정치에 직접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저는 또한 행동하는 청년입니다. 선거 현장에서 벽보를 서고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뛰어다니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작고 눈에 띄지 않는 일이라도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라면 먼저 나서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정치, 그것이 제가 현장에서 배운 정치의 모습입니다. 이과적 배경도 저의 강점입니다. 우리 당에는 법률과 행정 경험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기술과 산업의 변화, 과학과 데이터 기반 정책에 대한 논의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과적 배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정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당의 정책 논의에도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거창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정치가 부끄러움을 알고 책임을 지는 영역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오디션에 참여했습니다. 청년이 이용되는 정치가 아니라, 청년이 책임을 지는 정치에 직접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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